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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캡틴 김도혁 INTERVIEW

UMBRO PEOPLE

인천의 늑대 축구 핵심이자 2017시즌 K리그 클래식

최연소 주장 김도혁 선수 인터뷰



 

Q.1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인터뷰를 읽는 분들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17년 시즌 K리그 내 최연소 주장을 맡게 된 인천 유나이티드 김도혁 입니다.

 

Q.2 올 시즌부터 팀의 주장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부주장으로서 활동하던 때와 어떤 것들이 달라졌으며 무엇을 기대하고 있나요?

부주장 때나 주장 때나 팀을 위해 헌신하며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은 항상 똑같습니다. 다만 주장으로서 갖게 된 더 무거운 책임감이 개인적으로 가장 큰 변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 일순위로 고려하고 있는 것은 당연히 팀 성적입니다. 인천 유나이티드를 지지해주시는 팬분들께 시즌 초반에 날씨는 추워도 마음만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좋은 성적을 내보이겠다고 했지만 아직 기대보다 저조한 결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로지 좋은 성적만을 얻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오니 믿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Q.3 전통적인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서의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격과 수비 모든 면을 소화하고 계시는데, 그 안에서 본인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플레이가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공격적인 성향의 플레이가 더 잘 맞지만 현재 팀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는 수비가 더욱 중요하기에 수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공격수들이 더욱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뒤에서 다양한 루트로 도움을 줄 수 있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공격은 수비라는 이야기가 맞는 것 같습니다. 프로 1~2년 차 때는 공격 위주의 플레이를 선호했다면, 3~4년 차로 넘어오면서 축구 스타일도 팀에 맞춰 수비를 더욱 견고하게 하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습니다. 

Q.4 인천 유나이티드 하면 작년 시즌 K리그 클래식 잔류 확정 때 관중들이 경기장으로 들어온 일이 유명합니다. 현장의 주인공으로서 당시 어떤 기분이셨나요?
처음에는 많이 당황했습니다. ‘이게 무슨 일이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돌이켜보면 제 인생에 있어서 특별한 추억인 것 같습니다. ‘K리그에서 이런 경우가 나올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많이 했지만, 그 장면이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열정적인 서포터즈 여러분과 축구 전용경기장의 멋을 지닌 경기장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멋진 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쓰면서 선수들도 책임감을 느끼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항상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 해프닝 덕분에 유럽 축구를 보는 것 같다는 이야기도 수차례 들었습니다. 또한, 소중한 저희 인천 유나이티드 팬들, 그 중에서도 열정 가득한 서포터즈들이 매우 끈끈한 것 같습니다. 저희 축구도 팬들의 영향을 받아 끈기 있고 단단한 축구를 하는 것 같습니다.


Q.5 인천 유나이티드 내 외국인 선수들의 통역을 하는 모습을 종종 봤습니다.
미숙한 외국어 실력이라 통역까지는 아니고 서로 아는 단어와 손짓, 발짓을 통해 소통합니다만, 외국인 선수들이 워낙 착하고 서로 축구 내외적으로 챙겨주다 보니 좋은 관계가 형성 되어 그런 역할도 맡은 것 같습니다.

Q.6 경기에서는 종종 위기상황을 경험하게 됩니다. 주로 어떤 상황이 있으며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일단 저는 혼자 해결하려 하지 않습니다. 주위를 살펴보고 저를 도와줄 수 있는 동료가 있는지 살펴봅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동료가 위기에 있을 때 빨리 도와줘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공고한 팀플레이가 형성되기 위해 항상 시야를 확보해두는거죠. 그런 모습을 팬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저희 팀이 K리그 클래식에서 계속 경기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조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똘똘 뭉친 조직력으로 위기상황을 함께 답파해나간다고 생각합니다.


Q.7 축구를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들에게, 특히 미드필더 포지션을 뛰는 사람들에게 포지션을 잘 소화할 수 있는 간단한 팁을 주신다면? 
간단히 말씀드리면 ‘잘 봐야’ 합니다. 이 때 보는 시각은 나뿐만 아니라 동료들의 위치와 상대방의 위치, 움직임 등이어야합니다. 뒤에 수비가 있다면 앞으로 나가고, 없으면 수비 위치로 오시면 됩니다. 이게 말로써는 쉽지만 그라운드에서 직접 플레이 하기에는 어려운 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특히 미드필더 포지션을 맡은 분들은 항상 시야를 넓게 가지시고 순간순간의 상황판단력을 기르셔야 합니다. 프로선수들도 경기 중 주위를 살피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만 공이 오기 전에 먼저 자기 주변을 살피면서 다음 플레이 옵션 중 가장 적절한 옵션을 찾으려 노력하다보면 축구가 더욱 재미있고 쉬워질 듯합니다. 

Q.8 엄브로의 슬로건은 HEART & SOUL OF FOOTBALL입니다. 축구의 심장과 영혼, 다르게 말하자면 축구의 모든 것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김도혁 선수에게 있어 HEART와 SOUL은 무엇일까요?
‘기본’입니다. ‘기본을 지키자’가 제 인생 철학입니다. 기본이 탄탄하게 갖춰져야 그 이상을 넘어설 수 있고 다른 것들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것을 최대한 잘 지켜야 합니다. 축구에서도 저는 기본기 연습을 가장 많이 합니다. 그 기본기 안에서 다양한 플레이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삶도, 경기도 기본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Q.9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읽는 분들께 한 말씀 하신다면?
인천 유나이티드의 홈경기장인 ‘숭의아레나’는 매우 아름답고 멋진 경기장입니다. 인천 유나이티드를 응원하러, 그리고 이 멋진 경기장을 구경하시러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경기를 직관하시면서 응원해주신다면 저희 선수들도 정말 최선을 다해 뛰고 팬분들과 항상 호흡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경기장 많이 찾아주시고 지금과 같이 열성적인 서포팅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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