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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로 전하는 감성의 극단.뮤지션 TAEK 택 과의 인터뷰

목소리로 전하는 감성의 극단

뮤지션 TAEK(택) 과의 인터뷰 

 


 

Q.1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가수 겸 프로듀서인 TAEK(택) 이라고 합니다.


Q.2작업하신 음악들이 다른 시간대보다 ‘새벽’에 듣기 좋은 음악들 같아요. 감성이 엄청나요.

처음에는 제가 이런 장르나 이런 분위기나 꼭 그걸 해야겠다고 한 건 아닙니다. 제가 좋아하는 코드, 분위기를 바탕으로 비트로 찍고 가사 쓰고 노래 부르고 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것 같아요. 원래 음악은 랩으로 시작했었는데, 다양한 음악에 관심을 갖다 보니 인디 밴드도 하고 디제잉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음악적 경험들이 융합되며 지금의 제 음악 형태가 나온 것 같아요.


Q.3작업하실 때, 그러니까 한 곡이 나오는 모든 과정 안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건 무엇인가요?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자기만족이에요. 제가 들었을 때 좋아야 해요. 그만큼 만족을 하고, 결과물에 창피하지 않으면 분명히 좋아할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자기만족이 가장 중요해요. 저는 제 노래들 다 좋아해요.


Q.4그렇다면 반대로, 정말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있다면?

고려하지 않는 것은 없어요. 작사와 작곡부터 마지막의 믹싱, 마스터링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참여하니까요. 제 음악 안에서 벌어지는 모든 것에 다 신경을 쓰고 있어요. 악기의 소스라던가, 톤, 공간, 소리의 매치까지 다 신경을 써요.


 

Q.5첫 녹음, 혹은 첫 공연 기억하세요?

저랑 같이 작업하는 비트 메이커 친구가 있는데 자기 음악의 음감회를 할 때 와서 노래를 불러줬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어요. 그때가 TAEK(택)이라는 이름을 달고 한 첫 공연이었어요. 너무 떨렸어요.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라 멘트도 잘 못 하고 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노래는 잘한 것 같아요.


Q.6 TAEK episode나 공연 영상을 보면 평범한 것 같지만 옷을 상당히 잘 입으시는 것 같아요.

저랑 같이 일하는 스타일리스트랑 이야기할 때, 편하고 저한테 잘 어울리는 옷을 입자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 해요. 가장 중점을 두는 건 색감이에요. 좋아하는 색이 날마다 바뀌기는 해요.


 

Q.7다양한 음악 중에서도 지금 하시는 장르 외에도 하고 싶은 장르가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굳이 지금 제가 작업하는 장르를 이야기한다면 얼터너티브알앤비라고 부르는데요. 저는 힙합을 정말 해 보고 싶어요. 힙합도 종류가 다양하잖아요. 그 중에서 제 자신 다운 힙합을 해 보고 싶어요. 사람들이 의문이 들 것 같기는 해요. 그래도 저 다운 힙합을 만들어보고 싶어요.

 

 

Q.8엄브로 코리아의 슬로건은 ‘Heart & Soul of football입니다. ‘축구의 모든 것’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TAEK에게 있어 하트와 소울이 될 만한 것은 무엇인가요?

저는 영화, 만화, 음악이에요. 그리고 지금 사는 집이요. 다양한 영화와 만화,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요. 최근에는 자비에르 돌란 감독의 영화를 보면서 깊은 감명을 받았어요. 집은 제가 작업하는 공간이기에 소중해요.

 

Q.9마지막으로 인터뷰를 읽는 분들께 한 말씀 하신다면?

앞으로 저의 음악과 공연, 그리고 행보를 많이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